호호바토너 후기. 어제 라방으로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염증성 트러블, 모낭염, 좁쌀을 달고 지냈는데, 호호바오일을 쓰면서 그리고 그외 홈케어. 클렌징팩. 클렌징밤을 번걸아가며 저만의 포인트를 찾게되면서 눈에 띄게 줄었어요. 지금도 호르몬의 변화로 턱염증이 올라올때 있지만 그외 잦은 스트레스는 줄었고, 지금 호호바오일쓴지 약5개월정도 지나니 3방울도 버거워하던 지성피부에서 밸런스가 맞아가는 걸까요. 호호바5방울도 안정적으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안정이 된 상태에서 토너를 써서인지, 사실 저는 전문가 아니니 그냥 느낀바만 말씀드리면 건강한 피부가 되어서 영양분이 피부에 잘 흡수된 느낌. 그 느껴볼 수 없던 쫀득함과 손끝에 느껴지는 그 느낌... 자꾸 느낌느낌 거리는데 뭐라 말로 설명못하겠어요...ㅎㅎ암튼 이제 토너는 이걸로 끝.ㅎㅎㅎ 대표님께서 상담하며 다른걸 직접 골라주시는게 아니라면 말이죠! 아무래도. 핑크원더에서 만나는 제품은 평소 사용하던 것과 다르니 저 처럼 뭘 해도 갑자기뒤집어지는 피부들이 오일에 대해 겁먹는마음아는데 마음의 문제지 피부에는 전혀 이상없단걸 어제 라방할때 넘넘 말해주고 싶어서 좀 끼어들어봤네요ㅎㅎ 그냥 그 마음의 고비만 넘기면 안될 것 같았던 제 피부도 말도 안되게 나아졌고, 늘 치료목적으로 케어받던 저는 앞으로 관리목적으로 홈케어도 하고 싶어졌어요 :-) 토너를 여러가지 방법으로 써보았는데 1. 결정리로 사용시 (핑크원더해면 꼭 필요) - 아침에 물 세안만 하는데 결정리로 사용하니 클렌징한 듯이 깔끔하게 결 정리가 되어서 좋아요. 저는 아침에는 토너로 결정리 후 호호바오일 그리고 기본케어합니다^^ 2. 레이어링 - 저녁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에센스 단계까지 10초정도 흡수하는 텀을 두고 (수분에센스는 아침에는 씁니당) 레이어링하는데 3번정도 하니 관리받으러가서 정말 제대로 케어받고 나오는 아주 기분좋은 느낌이 들어요. 촉촉하다가 갑자기 쫀쫀해지고 쫀득인가? ㅎㅎ 그리고 레이어링하면 톤업이 되는 것 같아요. 이유는 잘 모르지만 사용해보니 그래요! 3. 미스트사용 - 호호바토너는 그 자체로도 너무 이쁘고 덜어낼때 잘 흔들어야 하는데 황금비율이 깨질지도 모르니 기존 미스트에서 뚜껑만 바꿔 넣었어요. 너무 예쁜 미스트가 되었다는....♡ ㅎㅎㅎ 공병이 집에 없는 참에 잔머리발동ㅎㅎㅎ 가볍고 이쁘고 여러모로 만족해요. 그런데 라방을 보니 지성은 아무래도 추천하지 않는다 하셨어요. 저는 지성이고 수분부족이었어요. 탈날일은 없는 토너라서 저는 테스트도 해볼겸 여러시도를 해봤는데, 지성으로 테스트 후 괜찮다 싶은것만 남겨요. (1) 저녁 마지막 단계에서 뿌리는것 (2) 첫 화장 후 메이크어픽서처럼 (3) 머리감기 전 두피에 넉넉히 뿌려놓는 것 (4) 목/등/가슴 건조해서 트러블나는 바디 테스트해보니 4가지는 무리없이 사용되는데, 수시로 뿌리는건 아무래도 부담되지만 그렇다고 트러블난다는 개념은 아닌 것 같아요. 선택인듯해요. 핑크원더제품은 잘 만들어졌고, 모두가 다 구매해서 쓸 수 있지만, 쓰는 사람 타입에 따라, 타이밍 맞춰서 잘 쓰면 정말 효과가 두배가 되는. 좋은 영양제도 언제 먹느냐에 따라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독이되고 약이되는 것 처럼, 한두번 테스트에 맞지 않는다하여 실망마시고 모두. 센터상담하셔서 베스트방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