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치과위생사예요 환자 진료를 할때면
항상 마스크를 끼고 있어요 퇴근할때까지 마스크를 꼈다
벗었다무한 반복을 한답니다
치과위생사로 9년 일하면서 (31살입니다)
많은 제품들을 만났었죠 저년차일때 뽀송뽀송해보이는
팩트에집착을 하더니(시간이 지나면 가뭄처럼 쩍쩍갈라지던...)
20대 후반 부터는 피부에 광나보이는게 그르케 좋아보이대요?
그래서 31살인 지금은 광에 아주 집착을 하고 있어요
있는 광 없는 광 다 끌어모아서 곱게 화장을 하고 출근을 하지요
하지만 환자 한두명만 보고 나면 내가 언제 곱게 화장을 했너 싶게
화장 대부분이 얼룩덜룩해져 있어요 저는 얼룩덜룩한 꼴을
1도 못보기에 수정화장을 하루에 몇댓번을해요ㅋㅋㅋㅋㅋ
광을 포기하고 매트한 제품을 쓰자니 그건 너무싫고...
어제 아침에 코끼리쿠션을 처음 개봉했어요
원래는 화요일에 수령했는데 출근할때 개봉할려고 모셔놨었거든요
평소에 21호 쓰는데 라이트가 밝긴 하더라구요
화사하게 화장하는걸 좋아하는지라 크게 거부감 없었구요
집에갈때 마스크를 봤는데 마스크에 묻어있는게 없길래
너무 신기한거예요!!! 그래서 이건 모지??몬데 안 묻어있지?
내일 다시 써봐야겠다 몬가 이상하다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오늘 다시 써봤습니다
아마 다른 후기에서 많이 보실거예요
지속력, 뭉침, 무너짐, 발림성, 광빨 이런거에 대한 칭찬은
저는 생략할게요 일단 마스크에 안 묻었다는거!!!
다른거 다 필요없어요 마스크에만 안 묻으면 되요
처음 사진은 아침에 코쿠로 화장하고 출근해서 1시간 일하고
찍은 사진이구요 두번째 사진은 코쿠 바른 위에 반쪽은
코쿠를 한번 더 발랐구요 반쪽은 타사 제품 바르고
20분정도 지난 상태예요
쿠션 정착 못하신 분들 그냥 한번만 써보세요 제발ㅜㅜ
저처럼 마스크쓰고 일하시는 분들!!!
살때 퍼프도 같이 사세요 퍼프가 딱딱한건 아닌데
몬가 견고한?너낌이예요 코쿠랑 찰떡이예요
정식론칭만 기다려요 커버 지를거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