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완벽한 디바이스!

처음에 강추를 하셨을때 가격이 사악하다고 생각해서 내가 과연 이것이 잘하는 짓일까를 질러 놓고 고민 했습니다.

기다리는 기간동안 유투브 동영상을 보면서 음 그래 이렇게 쓰는구나를 보면서도 역시 한쪽으로는 잘하는 짓이었는가를 생각했지요.

그렇게 해서 포장을 열고 씻어서 챙겨 놓았을때까지도 같은 생각이었는데....


맙소사 얼굴에 대본 순간 저는 들고다녀야겠어! 라고 말했어요....

음.. 이건. 홈케어 기구나 마사지를 열심히 받아보신 분들일 수록 어머어머를 외치 실거예요.

저도..
갈*닉을 시작으로.
빛으로 보내줘요... 진동으로 보내줘요... 돌아가요... 스팀으로 ... 식의 아이들을 많이 써봤어요. 이런거에 돈을 써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전자제품은 점점 손이 안가요 ..시간이 흐르면...처박혀요. 그 시간을 다 채우고 그것을 위해 따로 시간을 때놓기가 쉽지 않아요. (저는 워킹맘이라 저녁엔 전쟁이고 그럴시간 따위 없습니다)

결국 투박 한것 같으면서 근육을 풀어주고 제품 흡수를 도와주며 지압이 가능하고 식으로 나오는 세라믹류가 마지막 까지 살아남는 디바이스더군요.

매직스톤은 얼굴에 딱 대보면 마찰이 되는 부분의 두깨와 매끄러움 화산송이가 주는 기운이 정말... 시원해요...

그리고 조금씩 다른 모양의 굴곡들과 모서리들로 지압점을 지긋이 눌러주면 하루의 피로가 싹 풀려요. 얼굴이 스트레칭이 되며 개운하게 펴집니다.

아침 저녁으로 평소에 바르던 호호바나 레스큐겔 호수크림 중 아무거나 바르고 저는 길어야 삼분에서 오분 하는것 같아요.

샤워중에 거품잔뜩내서 승모근과 목 케어도 삼사분이 다예요.

그런데 짧은 시간에도 안색정화와 내가 느끼는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대박입니다.

초반에 아침에 화장도 못하고 차를 향해 달려가는데 엘레베이터 에서 만난 지인이 묻더군요 얼굴이 광이 나는데 부어보인다고 잠을 많이 잤냐고.

마사지를 샵에서 받아보면 아시겠지만 지압후에 일시적으로 얼굴이 부어요. 그후에 그게 풀리면서 혈액순환이 더 되면서 얼굴이 풀리죠.

전 그거 몇분 하고 나와서 듣는 소리 일줄은 처음엔 몰랐어요. 왜지... 잠을 못잤나 난 못자면 붓는데 왜 그러지 했어요 혼자. 오후쯤 되자 살이 빠졌냐고 직장에서 몇분이 말씀하시더군요. 그때서야 알았어요. 매직스톤 마사지 효과를 보고 있었다는걸.

그후에 엄마 눕혀놓고 얼굴이랑 목 림프선 승모근과 등 마사지 해드렸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세요. 전 손에 힘이 하나도 안들어갔는데도 슥슥 문지를때마다 진짜 시원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나도 누워서 누가 좀 매직스톤 마사지좀 해줬으면 ㅠㅠ

전. 들고 다니고 싶어요 하나 더 사서.. ㅎㅎㅎㅎ

고민하신다면.
다른거 안사고 이걸로 오래쓰면 돈절약이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실제로 그러합니다